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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사이드 프로젝트 주제 정하기

isaac.kim 2023. 7. 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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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사이드 프로젝트 주제 정하기

현재에 만족하나? 그렇지 않다. 저성장 시대에 화폐 가치는 계속 낮아지고, 월급이 올라도 물가 상승률은 못 따라가는 현실, 불안정함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은 요즘이다. 이젠 월급이 올라도 물가 상승률에 못 미치는 월급은 줄은 것으로 봐야 하는 판국이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말만 하면 더 답이 없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 상황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현실을 지각하고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하려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매번 하는 생각이지만 실제로 실천을 못했다. 그래서 실천하기 위해 글로 박제를 하여서 진행하는 과정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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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무엇'은 바로 사이드 프로젝트이다. '무엇'이 운동, 독서, 게임, 영화 감상, 드라마 보기 등과 같은 취미가 될 수도 있지만 현실, 현 상황에서 더 나아지기 위한 행동은 사이드 프로젝트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는 어떤 가치를 만들거나, 제2의 수익을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지금보다 더 성장하기 위한 활동이다. 스킬의 향상, 수익화, 자아실현 등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인 것이다.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드는 생각은 "뭐 할까?"이다. 그래도 주제를 정해야 시작할 수 있다.

 

 

사이드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는 것은 어렵다. 이미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렇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필자가 그러고 있었다. 나처럼 고민이 너무 많으면 시작을 못한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것인데 그 중요한 걸 못하고 있어서 답답했다.

 

 

"이런 아이디어는 이미 있어", "그것도 이미 있어", "이건 잘 안 될 거 같아", "이런 건 반응이 없을 것 같아.",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일까?" 이런 고민들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런 고민들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은 계속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 그냥 정해서 해야 한다. 따지지 말고 그냥 해야 한다. 나이키의 슬로건처럼 "Just do it" 해야 한다. 물론 시장 분석하고, 수요 분석하고, 획기적인 것인지 검토하고 다 하면 좋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전부 다 할 만큼 시간과 여유가 있나? 그렇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할 시간에 그냥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론 극단적이긴 하지만 시작을 못하는 기간을 몇 개월, 1년, 2년 보내는 것보다는 시작하는 것이 더 낫다. 망해도 좋다. 그냥 해보면서 깨닫는 것, 성장하는 것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것들이 하나씩 쌓여서 1번 아이디어에서 좋았던 점, 2번 아이디어에서 좋았던 점을 취합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도 있다. 안 좋았던 점도 알게 되면 더 좋은 것이다. 모든 행동이 나의 자양분이 될 것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을 때는 그냥 해보는 것이 더 좋다. 그래서 그냥 주제를 정해서 시작해야 한다. 물론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분석하고 고민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그냥 시작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고민하는 시간으로 수개월, 몇 년을 낭비하는 것보다 당장 내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키워드 하나라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얘기다.

 

 

그래서 나는 사이드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했다. 지금 당장은 공개를 하지는 않고, 조금 더 준비가 되었을 때 공개를 하고 싶다. 본인도 주제를 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 어려웠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는 게 길어지다 보니 그게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사이드 프로젝트던 어떤 것에서 성공을 했던 사람들은 고민하는 시간을 길게 갖기보다는 행동을 했고, 하루라도 더 빨리 시작했던 사람들이 더 많았다. 적어도 내가 보아왔던 사람들은 말이다. 책, SNS, 유튜버 등 대부분 성공을 했거나, 성공을 하고 있거나, 영향력을 갖추는 사람들은 일단 시작을 했다. 거의 진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가? 모든 성공한 사람, 인플루언서, 유튜버, 작가 등 100% 그 사람을 좋아하고, 그 제품을 좋아하고, 그 서비스를 좋아하고 그런 것은 없다. 100%가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해도 다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나에게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라면 말이다.

 

 

본인은 이렇게 생각을 했다.

 

1. 관심사 관련 키워드를 나열

2. 키워드 + 기존 서비스, 키워드 + 기존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3. 희망하는 회사의 서비스 클론 코딩 / 희망하는 회사의 기술로 서비스 만들기

4. 학습하고 싶은 기술, 신기술, 공부해야 하는 것 등

 

 

위의 방법으로 적절하게 활용해서 만들면 된다. 완전하지 않아도 좋다. 높은 퀄리티가 아니어도 좋다. 부분적으로 작업을 해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는 것, 깨닫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MVP를 만들기 시작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키워드가 IT, 기술, 반려동물, 게임, 음악, 영상, 강의, 자기계발, 성장, 독서, 소설, 작가, 블로그 등 수많은 키워드를 뽑았다. 각자 생각해보면 다양하게 관심 키워드들을 나열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 기존 서비스, 기존 기술과 접목해보는 것이다. 될지 안 될지 따지지 않고 그냥 합쳐보는 것이다. [ 키워드 : 게임 ] + [ 기존 서비스 : 네이버 카페 ] 예시로 한번 합쳐보았다. 그럼 뭐가 되겠는가? 게임 커뮤니티가 된다. 게임 커뮤니티를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개발자라면 혼자서 안 해봤던 기술이나, 더 학습하고 싶은 기술로 게임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면 되는 것이다. 그게 사이드 프로젝트 주제인 것이다. 만약 1번과 2번에서도 주제가 안 나온다면, 3번과 4번을 활용해 보라. 예를 들어서 희망하는 회사 '우아한 형제들'의 서비스 '배달의 민족'이고, 학습하고 싶은 기술 Vue.js 라면 Vue.js로 음식 배달 앱이나 웹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뻔한 이야기겠지만 그냥 정해서 해보는 것이다. 희망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기술로 해도 된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안 하고 있는 것보다 주제를 정해서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되든 안되든 말이다. 나의 노력을 쏟았다면 그것이 포트폴리오로서 가치를 갖는다면 누군가는 알아줄 것이다.

 

자 이제 사이드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하고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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