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지식을 전달하는 글을 쓰는 게 익숙했었다. 그래서 지식을 전달하는 글이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쓴다고 할 때면 지금처럼 어려움을 느낀다. 최근 자청의 책 '역행자'를 읽고 있는데, 하루에 독서와 글쓰기를 2시간 정도 하라고 한다. 과거에는 독서를 그래도 인생사 비교적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하지는 않고 있었다. 그리고 글은 쓰는 것(내게는 블로그 글 쓰는 것)도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작성했었고, 실습을 하면서 코드나 결과에 대한 설명 글이었는데, 스토리를 정리해서 쓰려고 하니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럼에도 이러한 글쓰기 훈련을 통해 나의 글쓰기 스킬이 성장하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냥 읽은 데까지의 느낀 점을 써보자. 여기서 말하는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