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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개발자 사이드 프로젝트, 토이 프로젝트에 대하여
인터넷에 수많은 글과 영상으로 개발자 사이드 프로젝트, 토이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나도 이것저것 여러 가지 글과 영상을 찾아보곤 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드 프로젝트, 토이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로,
개발자에게 있어 좋은 사이드 프로젝트, 토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거나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말이 쉽지만, 이게 참 어렵다.
자신에게 물어보자.
본인의 사이드 프로젝트, 토이 프로젝트가
본인이나 다른 사람이 어떤 서비스를 사용해서, 원래 있었던 문제들이 해결된 적이 있는가?
더 좋은 제품과 코드로 개선해보기 위한 고민을 해보았는가?
완성 후, 깃허브와 내 포트폴리오 어딘가에 잠들어 있지 않은가?
나도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위 질문은 좋은 프로젝트인지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질문들이다.
더 디테일한 질문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진단해볼 수 있다. 이 질문들은 유튜브에서 보았던 질문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프로젝트 자가진단
- 실제 서비스를 공개적으로 배포하고 운영해보는 경험을 해보았다.
- 유저의 피드백에 따라 성능/사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기능을 추가해보았다.
- 발견되는 버그와 개선사항을 정리하고 쌓인 이슈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해 보았다.
- 코드를 지속적으로 리펙토링하고 디자인패턴을 적용 해 보았다.
- 위의 시도에서 더 좋은 설계와 더 빠른 개발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를 고민을 해보았다.
- 반복되는 수정과 배포에 수반되는 작업들을 자동화해보았다.
- 언어나 프레임워크의 기능만으로 구현 할 수없는 것들을 직접 구현해보았다.
- 내가 사용한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의 문제점이나 한계를 느끼고 개선해보았다.
- 코드나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분석툴이나 테스트툴을 도입해보았다.
- 타인과의 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고민을 해보았다.
두 가지 이상 해당하면 좋은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고 한다.
더 많이 해당되면 좋은 토이 프로젝트라고 보는 것이다.
위 내용을 고려해서 프로젝트에 접목하려고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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